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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6일 오후 밤 10시19분께 천안 서북구 성거읍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고가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53)를 치고 달아난 혐의다. B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천안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뭔가를 치긴했으나 사람인줄 몰랐다”고 진술하며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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