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전국 장맛비…주초 낮 기온 30도 안팎 무더위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5일 15시 45분


전국에 비가 예보된 30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전국에 비가 예보된 30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7월 둘째 주에는 목요일인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상층기압골에 동반된 찬공기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8일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 9일 서울·경기도·충남·전라도·경북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5일 예보했다.

제주도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8~9일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상층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의 강도와 10~15일 장마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기온은 21~24도, 낮 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주초에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다”며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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