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북악캠퍼스 본부관에서 ‘국민대-G1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결성 총회에서는 조합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용 ㈜국민대학교기술지주 투자본부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조합 규약(안), 사업계획(안), 투자의사결정기구 운영(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성된 ‘국민대-G1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은 총 20.4억 원 규모로 공동업무집행조합원(GP)인 ㈜국민대학교기술지주(대표 신동훈)·특허법인 지원(대표 심성렬, 김지원)과 유한책임조합원(LP)인 동국대학교기술지주(주)(대표 강규영)가 대학 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교육부·한국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학창업펀드다. 투자기간 3년을 포함해 8년간 운영되며 교원 및 학생창업 등 대학 창업기업에 총액의 75% 이상을 투자해 대학 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훈 국민대학교기술지주 대표(산학협력단장)는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투자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이들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를 연계해 대학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성 총회에는 국민대 박찬량 산학부총장(LINC+사업단장)·오하령 창업지원단장, ㈜국민대학교기술지주 신동훈 대표·김정용 투자본부장·서준경 감사, 특허법인 지원 심성렬 대표변리사·김지원 대표변리사·백서령 변리사, 동국대학교기술지주(주) 강규영 대표, 한국벤처투자(주) 김재성 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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