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제값 하는 착한가게 추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적정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 업체를 알리면서 제주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온라인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광객이 실제 방문했던 제주지역 음식점, 카페, 관광지, 숙박업소 등을 추천하려면 ‘비짓제주’에 올리거나 소셜미디어 채널에 해시태그와 함께 ‘제값 하는 착한가게’를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에게 다양한 상품권을 증정하며 다음 달과 9월 두 차례 결과를 발표한다.
제주관광공사측은 참여자들이 추천한 관광업체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한 뒤 ‘비짓제주 테마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정하고 청정한 제주관광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관광업체를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관광불편 신고 접수도 받아 관광서비스와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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