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소속 진해사랑행복나누미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충망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는 것.
봉사단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오래되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함께 전개했으며, 방역활동 제반 경비는 봉사단원들이 전액 부담했다고 밝혔다.
진해사랑행복나누미 봉사단은 지난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 돼 창원시 진해 청소년수련원, 효드림 재가 요양기관,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재진동문회,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망 노인전문병원, 타이어몰 창원점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받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치우 봉사단 단장은 “전문 지역사회봉사단에 위촉되어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봉사단원들과 합심하여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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