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데이케어센터서 무증상 확진자…풀링기법으로 선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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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9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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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북구 소재 데이케어센터 입소자 62명을 상대로 풀링기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한 결과, 5명의 한 그룹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는 시 전체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선제 검사를 진행중”이라며 “7월8일까지 1만1382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구 소재 데이케어센터 입소자 62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전 5명의 한 그룹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 확진자들은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확진자들”이라며 “현재 개별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오전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로 종사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 자가격리와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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