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62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해 누적 1만3479명(해외유입 1,8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19명이다. △서울 10명 △광주 6명 △경기 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으로 급증했다. 전날(23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지난 4월 5일(40명) 이후 99일 만에 최대치다.
검역과정에서 18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경기(8명), 충남(4명), 서울(3명), 인천(3명), 강원(2명), 경남(2명), 대구(1명), 광주(1명), 충북(1명) 등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이다. 현재까지 1만 2204명(90.5%)가 격리해제됐고, 986명이 격리돼 치료중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 289명(치명률 2.14%)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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