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수도권에서 이어지면서 Δ관악구 사무실 Δ강남구 역삼동 V빌딩 Δ강남구 이동통신 종사자 관련 등 새로운 집단감염들이 등장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국내에서 집단감염 사례 중 Δ서울 관악구 사무실 Δ강남구 역삼동 V빌딩 Δ강남구 이동통신 Δ경기 수원 영통구 가족 Δ광주 방문판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지표 환자(초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낮 12시까지 7명의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3명, 전북 2명이다.
강남구 역삼동 V빌딩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지표 환자)가 발생한 후 기 확진자들이 역학조사 등을 통해 해당 건물 내 사무실과 연관성이 확인, 7명이 추가되면서 총 8명이 확진됐다. V빌딩 방문자는 4명, 지인 및 가족이 3명이다.
강남구 이동통신 종사자와 관련해서도 지난 11일 지표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낮 12시까지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총 5명이 확진됐다. 구분별로는 직영대리점 동료 및 타 대리점 동료가 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수원 영통구 가족 집단감염에서는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6명, 서울 1명이다.
광주 방문판매 확산 관련해서는 하위 집단감염인 T WORLD(휴대폰매장) 관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41명이 확진됐다.
광주 방문판매 하위 집단감염으로는 Δ광륵사 관련Δ금양빌딩(오피스텔) 관련 Δ여행 모임 관련 Δ광주사랑교회 관련 ΔCCC아가페실버센터 관련 Δ한울요양원 관련 Δ광주일곡중앙교회 관련 ΔSM사우나 관련 ΔT WORLD(휴대폰매장) 관련 Δ광주고시학원 관련 Δ해피뷰병원 관련 Δ배드민턴 클럽 관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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