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별세한 고 백선엽 장군의 공식 분향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청와대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은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지난 13일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조문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국민장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이어갔다.
한편 고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당시 전투복 수의를 입고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글·사진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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