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전남농협꾸러미 쇼핑몰’과 모바일 앱 ‘NH친꾸’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자가 배송 품목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선택해 꾸러미 형태로 살 수 있도록 했다.
쇼핑몰에서는 한 달 1회 3만9000원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상품은 제철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구성됐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연회원 가입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과 구매 포인트 3000원을 제공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 ‘NH친꾸’도 동시에 오픈했다.
김석기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농협꾸러미 쇼핑몰이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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