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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장지도 뚫고 침입”…여름철, 벌레·곰팡이 혼입 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5 09:40
2020년 7월 15일 09시 40분
입력
2020-07-15 09:39
2020년 7월 15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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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7~10월, 곰팡이 6~10월에 이물 신고 급증
소비단계 식품 취급·보관 주의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더운 여름철 벌레, 곰팡이 등의 이물이 식품에 혼입될 가능성이 높아져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식품 이물 신고건수는 총 2만1544건이다. 이 중 벌레와 곰팡이가 각 6852건(31.8%), 2452건(11.4%)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벌레는 7~10월, 곰팡이는 6~10월에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벌레, 곰팡이가 생육 또는 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벌레 중 화랑곡나방(쌀벌레)은 주로 어두운 곳을 좋아해 종이 박스 틈새 등에 서식하다 혼입될 수 있다. 가급적 어둡고 습한 장소를 피하고 택배로 배달된 제품은 받는 즉시 포장상자를 제거한 뒤 보관해야 한다.
유충(애벌레)은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할 수 있다. 시리얼과 같이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제품은 단단히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벌레 혼입으로 신고가 많은 제품은 개봉과 밀봉을 반복하거나 단맛이 강한, 커피·면류·시리얼·과자류 등이다.
곰팡이는 주로 유통 중 용기·포장지 파손 또는 구멍이 생겨 외부공기가 유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찌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또 냉동·냉동식품은 포장지에 표시된 방법에 따라 보관하지 않을 경우 곰팡이 발생 등 변질우려도 있다. 개봉 후 남은 식품을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밀봉해 냉장·냉동 보관한다.
곰팡이 발생으로 인한 신고가 많은 제품은 빵·떡류, 음료류, 과자류, 건포류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이물을 발견해 신고할 때 발견 즉시 사진을 찍어 저장하고, 신고 제품과 해당 이물을 반드시 조사기관으로 인계해달라”고 청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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