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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 백선엽 장군 안장식…대전현충원서 엄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7-15 12:23
2020년 7월 15일 12시 23분
입력
2020-07-15 12:20
2020년 7월 15일 12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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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장수영 기자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안장식이 엄수되고 있다. 2020.7.15/뉴스1
고(故)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이 1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안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안장식이 열린 대전현충원 앞에는 국립묘지 안장에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가 대치했다. 운구차가 현충원 안으로 들어갈 때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뉴스1) 장수영 기자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안장식이 엄수되고 있다. 2020.7.15/뉴스1
(대전=뉴스1) 장수영 기자 =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안장식이 엄수되고 있다. 2020.7.15/뉴스1
앞서 같은 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엔 유가족, 정경두 국방부 장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지난 5월 장군님을 예방했을 때 더 강한 육군을 만들어 달라시던 그 말씀은 아직도 제 귓가에 맴돌고 있다”며 “장군님의 그 높은 뜻을 가슴에 새겨 충실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송영근 예비역 중장은 추도사에서 “(다부동 전투) 당시 패배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저나 여러분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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