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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요일 요란한 장맛비…중부 시간당 50㎜ 지역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8 20:04
2020년 7월 18일 20시 04분
입력
2020-07-18 20:04
2020년 7월 18일 2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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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시간당 50㎜
돌풍, 천둥, 번개도 예고…"대비 필요"
서해5도 호우 예비 특보…내일 발효
서울, 경기, 강원영서 등 최대 150㎜
강원영동, 충북, 남부지방 50㎜ 이내
일요일인 19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와 천둥, 번개가 예고돼 대비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18일 “내일(1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19일 새벽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다.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에도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해5도에 호우예비 특보블 발표했다. 특보는 내일 아침께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다고 전했다. 서해5도와 흑산도, 홍도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보는 19일 새벽과 밤사이 발표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19일부터 20일 사이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서해5도에 50~150㎜ 사이다. 경기북부의 경우 2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영동, 충북, 남부지방에는 10~50㎜ 사이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19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 22~3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먼바다, 남해상,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5~60㎞으로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도 1~3m로 높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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