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아침부터 하늘 뚫린듯…중부지방 최대 150㎜ ‘물폭탄’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19일 07시 19분


1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세워져 있던 파라솔들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넘어져 있다. 이달 초 개장한 영일대해수욕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장마로 개장 휴업 상태다. 2020.7.14 © News1
1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세워져 있던 파라솔들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넘어져 있다. 이달 초 개장한 영일대해수욕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장마로 개장 휴업 상태다. 2020.7.14 © News1
19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에 23.1㎜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인천(강화)과 서해5도, 경기도(파주, 연천, 김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서해5도지방에서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은 5~10㎜이며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50~100㎜로 전망된다.

아울러 인천강화와 경기북부(파주, 연천, 김포) 또한 현재까지 강수량은 최대 20㎜이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이상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강원도(화천, 철원), 경기도(가평, 광명, 구리,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부천, 시흥)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 예비특보도 발표될 것으로 보여 강한 바람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밤 서해중부앞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마다, 제주도남짝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도 발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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