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한 시민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 News1
서울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중구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는 4명이었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147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32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늘어난 확진자 가운데 중구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관악구에서 2명, 은평구, 강남구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중구 한화생명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었다. 두 확진자 모두 송파구에서 나왔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 밖에도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금천구와 성동구 확진자를 접촉해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송파구와 금천구에서 각각 한 명씩 나왔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에서 137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강남구가 93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 89명, 강서구 81명, 양천구 70명, 영등포구 70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온 자치구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온 중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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