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임시청사.(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전남 여수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쯤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 앞 선착장에 사람이 떠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검은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상태로 발견된 A씨(47)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A씨는 전날 가족에게 바람을 쐬러간다고 집을 나간 후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고, 이날 오후 4시54분쯤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과 이동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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