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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장마 내주 마무리 전망…기상청 “때때로 강한 비 조심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20-07-21 11:07
2020년 7월 21일 11시 07분
입력
2020-07-21 10:55
2020년 7월 21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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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0일 오후 대전 서구 일원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기상청이 “올장마철이 7월말 마무리 수순에 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래도 주말인 25, 26일을 제외하고는 간헐적인 강우가 예상된다.
기상청 대변인실은 21일 “다음주 정체전선을 북쪽 방향으로 밀어올리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큰 폭으로 확장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장마철도 마무리 수순에 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강수가 극단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기상청은 “장마철 말미에 북한으로 넘어가는 정체전선(장마전선) 끝이 수도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또 저기압으로 인한 강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마무리 기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아직 강한 강도의 비가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상청 에보국 총괄예보관이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육상예보 가운데 ‘중기 10일 예보’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26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가 예보돼 있다. 토요일인 25일도 맑은 지역도 있는 반면 강원 영동과 대구·경북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기예보 상 강우는 1~2일 변동될 수 있다”면서 예보 주시를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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