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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빌라 장롱 종이박스서 생후 2개월 남아 시신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1 21:52
2020년 7월 21일 21시 52분
입력
2020-07-21 21:51
2020년 7월 21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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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없어…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CCTV 등 통해 아이 어머니 행방 추적
서울의 한 빌라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저녁 7시4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 장롱 안에 남자아이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 어머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시신은 종이박스 안에 들어있었으며 겉에 다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신고자는 건물 관계자로, 이사를 가겠다고 했던 아이 어머니가 연락을 받지 않자 집을 방문했다가 이를 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아이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등을 추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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