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 부대 14명 확진 ‘집단감염’…군 내 누적 확진자 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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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3일 10시 47분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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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명(관리중 14명, 완치 58명)이다.

전날 확진자 8명 발생을 공지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총 6명이다. 해당 부대에서는 전체 부대원 220명 중 1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34명이며,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480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간부를 포함한 해당 부대 전 병력 이동이 통제됐다.

군 역학조사관이 해당 부대를 찾아가 정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보건당국과 협의해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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