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의 대형 창고에서 24일 오후 5시46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불이 나자 강릉소방서는 소방관 84명, 의용소방대 30명, 펌프차 12대, 물탱크차 4대, 화학차 2대, 굴삭기 3대 등 30대의 소방차를 투입해 2시간째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난 창고의 면적은 6650㎡이고 3개 업체가 분할해 사용해 왔다.
창고에는 폐가구와 폐기물이 쌓여 있었고 소매점으로 분출 예정인 부탄가스와 휴지 등 생활용품이 다량으로 적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와 내부 물건 등은 모두 전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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