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하고 있다.(인천해경 제공)
25일 오전 9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대교에서 A씨(30대·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5분쯤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소래대교 하단 난간에 매달려 출동한 해경과 대치하던 중 9시 22분쯤 해상에 추락했다가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극단적 선택 동기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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