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러시아 선박 수리공 2명 코로나 확진 판정…누계 164명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5일 15시 25분


부산의료원 © News1
부산의료원 © News1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영도구 소재 러시아 선박수리업체 직원으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리공의 직장 동료다.

2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4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6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러시아 선박에서 수리작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15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는 157번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가족 4명, 친인척 7명, 직장동료 141명, 지역접촉자 4명 등 156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전날 이들 중 5명의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시 2명의 동료가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