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최소 2명 추가…누적 확진자 1560명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5일 19시 39분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09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14명, 부산 5명, 전남, 울산 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81명이다. © News1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09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14명, 부산 5명, 전남, 울산 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81명이다. © News1
25일 하루동안 서울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1560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동대문구와 마포구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각 1명씩 나왔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서는 44번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청량리동 거주자로 24일 동대문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발열, 기침, 오한 증상이 있었고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증상 발현(17일) 이후인 24일까지 청량리동과 전농1동, 용두동을 중심으로 마트와 의원, 약국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철은 청량리역에서 종로3가 코스를 이용했다.

동대문구는 이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활동동선에 대해선 소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마포구에서는 49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24일 마포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부터 증상이 시작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다.

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중이다.

구는 이 확진자가 23일 오후 2시49분부터 3시2분까지 마포구 소재 의원과 약국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4일 오전0시)보다 11명 증가한 1558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 11명 가운데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4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또 송파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18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26명,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6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에 기타 2명과 경로 확인중인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증가했다. 확진자는 강서구 4명, 송파구 3명, 은평구 2명, 금천·동작구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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