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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돈 안 준다고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40대 딸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7 12:47
2020년 7월 27일 12시 47분
입력
2020-07-27 12:47
2020년 7월 27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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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친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0시20분부터 오전 3시21분까지 안양시 동안구 자신의 카페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수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목재 흉기 등으로 B씨를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로부터 경제적 도움 요청을 거부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은 카페 내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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