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2분쯤 제주 제주시 연동 벽강하이본타워 인근 하천(흘천)에서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을 벌였다.2020.7.27 /뉴스1 © News1
27일 오후 제주 제주시 연동 흘천에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신원미상 남성이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쯤 제주한라병원에서 하천 급류에 휩쓸렸다가 자력으로 탈출한 14세 남자 중학생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4시2분쯤 연동 벽강하이본타워 인근 흘천에서 돌다리를 건너던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제주소방에 접수됐다.
제주소방은 현재 해당 중학생이 흘천에서 떠내려간 실종자가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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