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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차고지에 주차된 시내버스 30대 후사경 파손…경찰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8 11:57
2020년 7월 28일 11시 57분
입력
2020-07-28 11:57
2020년 7월 28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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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차량 30대의 후사경이 누군가에 의해 파손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 송암동 한 버스 종점 차고지에 주차된 시내버스 30대, 양쪽 후사경 60개가 모두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손된 버스는 수리를 마친 뒤 정상운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첫 차를 운행하기 위해 차고지에 들렀다가 후사경이 파손된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 주차된 차량만 파손된 점을 토대로 누군가 고의로 이 같은 짓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마지막 차량이 들어오는 이날 오전 1시부터 첫차가 출발하는 오전 4시 사이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차고지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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