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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해 해경이 이틀째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황실로부터 ‘투신 의심 신고’를 받고 이틀째 수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27일 낮 12시14분쯤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12.7㎞ 지점 비상 정차대에 차량만 있고 사람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일차 해상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 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2일차 수색에 들어간 해경은 경비정 3척, 연안구조정 1척, 해군함정 1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과 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CCTV와 차량 조회 등을 거쳐 투신자의 신원을 파악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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