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8명 확인돼 누적 1만4251명(해외유입 2363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사례는 14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 페트로1호(7773t)에서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한 것이 반영되면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25명이 유입됐고,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각각 1명과 8명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도 62명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까지 1만3069명(91.7%)이 격리해제 됐고, 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0명(치명률 2.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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