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해양경찰 최초 헬기 ‘벨’, 31년 임무 마치고 퇴역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9 16:33
2020년 7월 29일 16시 33분
입력
2020-07-29 16:33
2020년 7월 29일 16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구 30바퀴 무사고 운항, 서해훼리호 침몰 등 중요 사고 투입
해경 최초 헬기 상징성 살려 해경교육원에 전시
대한민국 해양경찰 최초의 헬기가 29일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31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해경이 최초로 도입한 헬기 B501호기(모델명 BELL-412SP)의 퇴역식 및 전시장 준공식이 29일 해경교육원에서 열렸다.
퇴역한 벨은 지난 1989년 9월 해양경찰이 최초로 도입한 헬기다.
당시 인천에 항공대를 창설하고 헬기 1대, 인력 4명을 배치해 수색구조와 해양경비, 오염방제 활동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했다.
‘벨’은 지난 31년간 총 5525시간, 지구 30바퀴에 해당하는 약 123만㎞의 거리를 사고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연평균 순찰 62회, 인명구조 6회, 수색 8회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1993년 전북 해상에서 일어난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수색 현장과 1995년 전남 해상에서 발생한 씨프린스호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에 투입되는 등 해양경찰 역사와 함께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최초 헬기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벨의 퇴역 후 해양경찰교육원에 전시한다.
전시장이 준공되면 교육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직접 헬기를 만져보고 조종석에 앉아 내부도 볼 수 있으며 기념사진을 찍을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벨은 교육을 받는 예비 해양경찰관이 해양경찰의 산 역사와 함께하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벨이 30년 넘게 대한민국 바다를 누비며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거쳐 간 수많은 승무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벨이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속보]검찰 특수본, 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내란 특검법·네 번째 김 여사 특검법, 野 주도 법사위 통과
[속보]공수처장, 尹 체포 질의에 “충분히 의지 갖고 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