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청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부선과 호남선 일부 선로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복구중이다. 선로 복구 모습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뉴스1
대전·충청권의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KTX와 SRT는 선로 복구가 완료돼 정상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됐던 KTX와 SRT 고속선로에 대한 복구가 완료돼 9시부터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호남선 가수원~계룡역과 경부선 대전~옥천간은 1개 선로로만 상·하행선이 운행됨에 따라 일반열차는 1시간가량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이들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다소간의 열차 지연운행이 불가피하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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