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30일 14시 12분


진주에 낮 12시 20분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진주교 아래 도로가 침수됐다. © 뉴스1
진주에 낮 12시 20분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진주교 아래 도로가 침수됐다. © 뉴스1
경남 진주 지역에 30일 오후 1시간 동안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이날 낮 12시 20분쯤부터 내리기 시작했으며, 진주시청 인근과 구법원 앞, 경남문화예술화관 앞, 정촌면 일부 지역 등의 도로가 일시적으로 물에 잠겼다

진주교 아래 도로는 차량 통행이 30분 가량 통제됐다가 오후 1시 30분 해제됐다.

도로에 물이 차오르는 등 갑작스런 비에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진주시는 민원 발생 지역과 저지대 지역 중심으로 배수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피해 상황은 파악 중에 있다.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거동 지역 50㎜ 이상 등으로 평균 강수량은 26.5㎜를 기록했으며, 빗방울은 줄어들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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