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학교 등교수업 중단…4일 연속 한 자릿수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30일 14시 24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유치원생/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유치원생/뉴스1 © News1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줄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도 나흘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교육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4곳으로 집계됐다. 전날(3곳)보다는 1곳 늘었지만 지난 27일(5곳) 이후 4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송파구)에서 1곳, 경기(용인·성남시)에서 3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경기 성남의 유치원 1곳이 새로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치원 학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수업을 중단했다”며 “검사 결과 자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65명, 교직원은 1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학생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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