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개 학교 등교수업 중단…5일 연속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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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31일 14시 16분


닫혀있는 한 초등학교 교문  © News1
닫혀있는 한 초등학교 교문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5일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도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교육부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전국 3곳이라고 밝혔다. 등교수업을 시작한 후 교육부 통계 집계에서 최소 기록이다.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지난 27일 5곳을 시작으로 28~29일 3곳, 30일 4곳 등 이날까지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송파구)에서 중학교 1곳, 경기(용인시)에서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던 경기 성남시의 유치원 1곳은 이날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집계에서 빠졌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65명, 교직원은 13명으로 이틀 연속 추가 확진가 없었다.

학생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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