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혐의 경주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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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3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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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숙현 선수를 포함해서 팀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이 지난 7월21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경찰과 함께 나오고 있다. 2020.7.21/뉴스1 © News1
고(故) 최숙현 선수를 포함해서 팀 소속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이 지난 7월21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경찰과 함께 나오고 있다. 2020.7.21/뉴스1 © News1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 선수 A씨(31·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전원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일부 선수들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3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은 A씨는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A씨 후배 선수 3명의 진술조서 등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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