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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에 30대 남성 투신…수색작업으로 댐 방류 연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06 14:55
2020년 8월 6일 14시 55분
입력
2020-08-06 13:22
2020년 8월 6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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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에 30대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31분께 A(30)씨가 안동댐 월영교 인근에서 투신했을 수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안동댐 인근을 수색한 끝에 월영교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지만 A씨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
월영교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도 A씨의 모습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경찰서와 안동소방서는 CC TV가 없는 인근 영락교에서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조보트 5대, 드론, 잠수부 등을 투입해 민간구조대과 함께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동댐을 방류할 경우 A씨가 하류로 떠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방류를 연기토록 요청했다”며 “구조보트와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계획된 안동댐 방류가 지금까지 늦어지고 있다.
안동댐은 폭우로 인한 수위 조절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안동댐과 임하댐 수문을 개방해 초당 300t씩 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이 늦어지면서 안동댐 방류는 낮 12시로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또다시 오후로 늦춰졌다.
현재 안동댐 수위는 157.45m로 홍수 제한 수위 160m를 2.55m 남겨두고 있다.안동댐이 수문을 방류하면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이다.
반면 임하댐은 당초 계획대로 오전 10시부터 초당 300t씩 방류하고 있다.방류 직전 임하댐 수위는 160.51m로 제한 수위 161.7m에 근접했다.
[안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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