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 달천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된 50대 A 씨가 사고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괴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쯤 괴산읍 제월리 이탄교 인근에서 구조대원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관계자는 “(사고) 당시 같이 있던 일행이 A 씨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2일 B 씨, C 씨와 함께 카누를 타던 중 급류에 휩쓸려 카누가 뒤집혀 사고를 당했다.
당시 B 씨와 C 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중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가 구조됐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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