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내린 집중오후로 인해 나주 영산대교와 영산교, 죽산교의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차량운행이 통제돼 이곳을 오가는 시내버스 등 차량들은 우회하고 있다.
또한 홍수경보가 발령된 영산강 일대는 현재 홍수 수위선을 넘어서 하천범람이 우려되고 있으며, 나주 다시면 등 이 일대 주민들에게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내일까지 50~10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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