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공항의 활주로가 침수되면서 8일 오후 7시무렵부터 항공기 이착륙이 모두 금지됐다.
8일 공군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149편부터 5편의 출발이 모두 취소됐다.
취소된 항공편은 제주행 4편, 서울/김포행 1편이다.
제주에서 들어오는 항공편도 모두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 OZ8148편이 오후 6시40분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는 등 이후 제주에서 들어올 예정이었던 4편의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
현재 광주공항 활주로는 침수돼 착륙금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현재 ‘광주공항 활주로가 침수됐다’고 활주로를 관리하는 공군에서 연락이 왔다”며 “다른 항공사들도 결항을 예고했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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