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 1위는 유튜브 등 SNS였다.
잡코리아는 지난 3~7일 직장인 608명을 대상으로 ‘하비프러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하비프러너’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전문적인 일로 기획해 사업으로 확장·발전시켜 나가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조사 결과 직장인 19.6%는 취미생활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고 있었다.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중에서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4.5%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이어 헬스·요가 등 운동 레슨(25.2%), 소설·에세이 등 창작활동(24.4%), 베이킹·요리(19.3%), 노래·음악 레슨(12.6%), 가죽공예·수공예(10.1%) 순의 응답(복수응답)이 이어졌다.
또 향후 현재 취미생활을 본업으로 삼을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3.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향후 하비프러너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설문 참여자 전체의 57.7%가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22.0%,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20.2%였다.
한편 직장인 중 83.4%는 현재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으며 1위는 영화·드라마 감상(36.3%)이었다. 이외에 운동(28.8%), 독서(20.9%), 여행(19.7%), 유튜브 등 SNS(19.3%), 베이킹·요리(18.5%), 게임(18.1%) 등의 응답(복수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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