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이재명, 계곡이어 이번엔 ‘깨끗한 바다’…불법행위 집중단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0 11:40
2020년 8월 10일 11시 40분
입력
2020-08-10 11:38
2020년 8월 10일 11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불법파라솔, 해변쓰레기, 불법낚시 등 5개분야 집중
제부도, 궁평리, 방아머리 등 3개 해수욕장 불법 단속
경기도는 청정계곡 만들기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8월말까지 해수욕장, 항·포구 불법시설물, 불법어업, 해안가쓰레기 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먼저 화성 제부도와 궁평리, 안산 방아머리 등 3개 해수욕장내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대상은 무단 점유 파라솔 영업, 불법 노점행위, 과도한 호객행위로, 지난 한 달 간 72회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다.
또 화성 궁평·전곡항과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시흥 오이도항 등 4개시 주요 항·포구에 있는 불법시설물 정비를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20여년간 어구적치용으로 무단 점유해온 시흥 오이도항 컨테이너 43개를 철거했으며 이달 중 천막 76개도 철거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안산 불도항에 있는 무허가 식당도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시설물이 사라진 항구는 어촌뉴딜사업과 지방어항개발 사업 등으로 정비된다.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도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화성 549척 등 모두 980척의 어선이 등록돼 있다. 이들 어선을 대상으로 조업구역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점검하는 한편 육상에서는 불법어구를 적치하거나 불법어획물을 보관, 판매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불법어업 감시를 위해 30명으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 민간감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6월 2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48회에 걸쳐 417척의 어선을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무허가 어업, 조업구역 위반 등 6건을 적발해 5건은 행정처분, 3건은 사법처분 했다.
등록된 94척의 낚시어선과 3807척 규모의 수상레저기구의 불법낚시도 단속대상이다.
끝으로 도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관리, 청정한 바다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 33개 항·포구와 국화도와 입파도 등 4개 유인도에서 수거하는 해안가 쓰레기는 연간 1천여t 규모다.
도는 올해 31명 규모의 바닷가 지킴이를 구성, 실시간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1월부터 7월까지 수거한 해안가 쓰레기는 약 573t에 이른다. 내년에는 이를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 특사경과 시군, 해경 등과 합동단속을 집중 실시해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면서 “단속을 강화하는 대신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화장실, 세족장, 쓰레기집하장 등 경기바다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이제는 바다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계곡에 이어 바다를 도민 여러분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속보]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봐…적대적 대북 정책 확신”
“트럼프, ‘게이츠 낙마’ 美법무장관에 팸 본디 지명”
“10년 격차 디스플레이 기술 中에 빼돌려” 구속 기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