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법 “이재현 CJ회장 세금처분 부당”…1562억 취소 확정
뉴시스
입력
2020-08-20 10:50
2020년 8월 20일 10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부당 신고로 1674억원 증여세 처분
1심, 71억원만 취소해…사실상 패소
2심 "명의신탁 아냐" 1562억원 취소
대법, 상고기각…112억 부과만 적법
이재현(60) CJ그룹 회장이 세무당국이 부과한 세금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도 약 1562억원의 증여세 등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0일 이 회장이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1674억원의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같이 이 회장에게 부과된 세금 중 증여세 약 1562억원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약 112억원은 적법한 처분이라고 봤다. 사실상 이 회장이 승소한 것이다.
이는 원심과 같이 이 회장이 국내 계열사 주식의 실제 소유자이며 해외 특수목적법인(SPC) 내지 해외 금융기관 사이에 국내 계열사 주식의 명의신탁에 관한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이에 따라 증여세 부과 처분이 위법하다고 본 것이다.
또 재판부는 이 회장이 조세 회피 목적으로 해외 SPC를 통해 실질적으로 국내 계열사 주식으로 인한 이익을 향유하고 있으므로 실질 과세 원칙에 따라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은 적법하다고 본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국내 비자금 3600여억원과 해외 비자금 2600여억원 등 총 6200여억원의 비자금을 차명 운영하며 546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719억원 상당의 국내외 법인자산을 빼돌리는 등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회장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7개의 SPC를 설립한 뒤 주식을 취득·양도해 이익을 취한 조세 포탈 혐의를 받았다.
중부세무서는 같은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 회장이 명의신탁한 주식 등을 양도해 소득이 발생했음에도 부당한 방법으로 과세표준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증여세·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총 2614억원을 부과 처분했다.
이 회장은 이같은 세금 부과가 부당하다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고, 조세심판원은 지난 2017년 11월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로 확정된 940억원을 취소하라며 일부 받아들였다.
이 회장은 “각 SPC를 지배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법상의 소유권까지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해외 금융기관과 명의신탁에 관한 합의가 없었다”고 남은 1674억원에 대한 부과처분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1심은 이 중에서 가산세 71억원 처분만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사실상 패소 판결했다. 1심은 “이 회장이 조세회피 목적을 넘어 명의신탁 사실을 은폐해 부당한 방법으로 과세표준을 신고 안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의 실제 소유자인 이 회장과 명의자인 해외 금융기관 사이에 명의신탁에 관한 합의나 의사소통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나머지 부과 처분은 모두 적법하다고 봤다.
하지만 2심은 증여세 부분에 대한 처분이 모두 위법하다고 보고 약 1562억원을 취소해야 한다고 사실상 승소 판결했다.
2심은 이 회장이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SPC 명의로 취득하거나 SPC가 해외 금융기관과 증권거래에 관한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CJ 주식에 관한 명의합의 신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를 근거로 2심은 이 회장과 해외 금융기관이나 SPC 사이에 CJ 주식에 관한 명의신탁을 한 것으로 보고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마약 누명’ 배우 이상보, 숨진채 발견
2
이란 “美, 역사적 지옥 맛보게 해주마…지상군 100만명 준비”
3
李 “‘서강대교 넘지말라’ 조성현 대령, 본인이 특진 사양…진정한 참군인”
4
[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5
마약왕 박왕열 머그샷 나왔다…나이 등 신상공개
6
“좌석 한 열 마음껏 쓰세요”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석 생긴다
7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8
‘추미애 64%’ 秋측 예비경선 비공개 득표율 유포 논란
9
50세 이후 하루 20~40분 걷기…여성 사망 위험 ‘절반 수준’ 감소[노화설계]
10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1
李 “한미동맹 과도한 의존 금물…전작권 조속 회복”
2
정당 지지율 민주 46% vs 국힘 19%…중도층선 44% vs 13%
3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4
호르무즈 봉쇄로 韓선박 26척 고립 장기화, 이란 “美거래땐 못나가”
5
이란 “美, 역사적 지옥 맛보게 해주마…지상군 100만명 준비”
6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7
장동혁 “공천 끝나면 대구 민심 돌아올 것…李, 지지율 믿고 오만”
8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9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고문 기술자’ 이근안 숨져
10
주호영 “가처분 기각되면 무소속 출마…인용땐 경선 참여”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마약 누명’ 배우 이상보, 숨진채 발견
2
이란 “美, 역사적 지옥 맛보게 해주마…지상군 100만명 준비”
3
李 “‘서강대교 넘지말라’ 조성현 대령, 본인이 특진 사양…진정한 참군인”
4
[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5
마약왕 박왕열 머그샷 나왔다…나이 등 신상공개
6
“좌석 한 열 마음껏 쓰세요”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석 생긴다
7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8
‘추미애 64%’ 秋측 예비경선 비공개 득표율 유포 논란
9
50세 이후 하루 20~40분 걷기…여성 사망 위험 ‘절반 수준’ 감소[노화설계]
10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1
李 “한미동맹 과도한 의존 금물…전작권 조속 회복”
2
정당 지지율 민주 46% vs 국힘 19%…중도층선 44% vs 13%
3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4
호르무즈 봉쇄로 韓선박 26척 고립 장기화, 이란 “美거래땐 못나가”
5
이란 “美, 역사적 지옥 맛보게 해주마…지상군 100만명 준비”
6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7
장동혁 “공천 끝나면 대구 민심 돌아올 것…李, 지지율 믿고 오만”
8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9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고문 기술자’ 이근안 숨져
10
주호영 “가처분 기각되면 무소속 출마…인용땐 경선 참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국힘 충북지사 경선 윤희근 사퇴…윤갑근 “모욕적이지만 끝까지 참여”
“아들 낳아줄게” 접근한 33세 中여성, 알고보니 53세 사기꾼
백악관 ‘의문의 영상’ 또 올렸다…역재생하니 “내일 흥미로운 발표 있을 예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