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등 6명 확진…누적458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20일 11시 09분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A(20대)씨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3명, 남동구 2명, 동구 1명 등이다.

A씨는 지난 18일 의심증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B(60대)씨는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39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C(50대)씨는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 거주하는 D(60대)씨는 전날 서울 마포구에서 확진된 환자의 자녀와 16일 접촉 후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연수구 거주 E(20대)씨는 인천 44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연수구 거주 F(50대)씨는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98번째 확진자와 지난 13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로구 98번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로 조사됐다.

인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458명으로 집계됐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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