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전국 학생 40명·교직원 10명 추가 확진…서울만 27명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20일 14시 06분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의 한 체대입시 시설에 시설 차량이 주차돼 있다. /뉴스1 © News1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의 한 체대입시 시설에 시설 차량이 주차돼 있다.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만에 전국에서 4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7명(67.5%)이 서울에서 나왔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난 5월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서 200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자 190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50명 늘어난 수치다. 학생은 40명이 추가됐고, 교직원은 10명이 늘었다.

학생 확진자 가운데 27명은 서울 거주자였다. 고등학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은 4명, 중학생은 2명 나왔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한 체대입시 체육시설에서 고3 18명과 고2 1명 등 총 19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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