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소나기와 함께 내리친 번개로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소방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와 그 일대 2400여세대의 전력이 끊겼다.
원인은 낙뢰로 인한 정전이다. 해당 아파트는 30여분간 정전 끝에 복구됐다. 주변 350여세대는 55분간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낙뢰로 인한 개폐기 파손이 원인”이라며 “현재 전력 공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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