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국립대 1위…미국 명문대 파견 프로그램 경비 전액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27일 03시 00분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타임스고등교육)가 최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99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3위, 국립대 중에선 1위다.

취업 성과도 우수하다. 지난해 발표된 ‘2020 QS 세계대학 취업능력 랭킹’에서 국내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해 행정고시 일반행정 부문 수석을 배출했고, 약학대학은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약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법학전문대학원은 올해 검사 8명과 재판연구원 3명, 경찰 간부 3명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을 파견하는 ‘KNU 미국 명문대 썸머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가 참가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경북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8명의 66.7%인 334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1167명 △학생부종합 1281명 △논술(AAT) 772명 △실기·실적(예능) 111명 △특기자(체육) 11명이다.
한동석 입학처장
한동석 입학처장

입학사정관이 직접 전화로 개인별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상담센터도 7월 말부터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지난해 입시 경쟁률과 입학자 학생부 교과등급 평균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입시#경북대학교#명문대파견#대학평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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