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태풍 대비 긴급점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26일 20시 49분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6일 마포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실외에 설치된 텐트 철거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6일 마포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실외에 설치된 텐트 철거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오후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 권한대행은 마포구 선별진료소와 아현2구역 공사현장, 월드컵대교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시설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태풍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곳에서 서 권한대행은 대기자용 텐트 등 시설물의 철거과정을 참관하고 방역 일선의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태풍이 지난 뒤 바로 실외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해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서 권한대행은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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