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총리, 31일 저녁 의료계 원로 만나 ‘집단휴진’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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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31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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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8.30/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8.30/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의료계 원로들과 만나 전공의 등 집단휴진 사태의 해법을 모색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의료계 원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계는 정부의 4대 정책(공공의대 신설, 의대 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에 반발하며 집단 휴진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다음 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현재 무기한 집단 휴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전임의들의 휴진으로 진료 인력이 부족해지자 응급 환자가 사망하는 등 의료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정 총리는 의료계 원로들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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