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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떠나는 검사들에 덕담…“어딜 가든 최선 다해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1 13:46
2020년 9월 1일 13시 46분
입력
2020-09-01 13:45
2020년 9월 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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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출자들과 소규모 티타임 진행
"어디로 가든 최선 다하라" 덕담도 건네
대검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사이동하는 검사들의 전출 및 전입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검찰총장이 떠나는 검사들과 소규모로 티타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 27일 검찰 인사 이후 전보 대상자인 대검 기획관, 과장, 연구관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
통상적으로 인사가 단행되면 윤 총장과 전출자 전원이 참석하는 오찬 및 만찬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대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체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전입식도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윤 총장은 전체 행사 대신 전출자 5명씩과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 총장은 ‘어디를 가든 최선을 다하라’는 취지의 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7일자로 검찰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제개편과 맞물려 이뤄져, 대검 내 기획관, 과장, 연구관들이 대거 이동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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