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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로폰 330명분 들고 제주행…간 큰 50대, 김해서 적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1 19:47
2020년 9월 1일 19시 47분
입력
2020-09-01 19:47
2020년 9월 1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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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제주행 비행기 타려다 적발
보안검색요원이 발견 경찰에 인계
필로폰 10g, 대마 1g, 주사기 등 발견
50대 내국인이 다량의 마약을 갖고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보안검색대원에게 적발됐다.
1일 김해국제공항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50대 남성 A씨가 다량의 마약을 소지한 것을 공항 보안검색요원이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5분에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505편에 탑승할 계획이었으며, A씨는 검색 당시 필로폰 10g과 대마 1g, 주사기 10여개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필로폰 10g은 330명이 동시에 투여할수 있는 양이며 시가 30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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