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만 청주시민이 간직한 어제의 기억이 오늘의 기록과 내일의 문화가 돼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 것입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청주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적극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청주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인 ‘생활 속 문화 두기’가 진행 중”이라며 “그 가운데 ‘문화도시 시민회의’와 ‘문화도시 멤버십’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역할을 담당한다. 5월 공개모집에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선정돼 활약 중이다. 문화도시 멤버십은 10만 명을 지역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연간 10만 원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문화 10만인 클럽’의 확장판이다.
한 시장은 “문화 창조력의 원천인 ‘시민’이 기록자가 돼 도시의 일상을 기록하고 모아 다음 세대에 창의적 유산으로 물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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